내 남친이 내가 첫 여친이었는데 내가 원래 좀 선비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란 말이아 ㄹㅇ 바른생활 사나이 이런게 이상형인데 내 남친이 딱 그랬거든 3년내내 임원에 공부개잘하고 남자애들도 걘 개착하다고 건들지말라고하고 근데 내가 혼자 짝사랑 2년하다가 겨우 연애성공했고 한창 서로 좋아죽는데 얘가 여전히 좀 무뚝뚝한 면이 있는거야 심지어 스킨십이 진짜 없었어 사귄지 두달정도 되는디 포옹밖이 안하고 근데 난 얘 그런 모습 좋으니까 다 넘어갔는데 문제는 내가 원래 성적 좀 많이 신경쓰는데 중간때 진짜 개망쳐서 엄마한테도 혼나고 기분안좋았는데 걔도 그날 시험마치고 잔다고 연락이 잘 안된거야 그래서 내가 진짜 화나서 약간의 화풀이를 했었는데 걔가 나중에 갑자기 전화와서 밖에 나올 수 있녜 그래서 나와서 진짜 침묵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