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29

남편의 불륜, 다 뒤집어 엎었습니다.

와 지금까지 바람핀 배우자에 대한 고민글이나 보고 감정적으로 대처해서 뺨을 때렸다는 둥 그런 글만 보다가 이거 보니까 제일 속시원함. 복수가 다가 아니라 이후의 본인 생활도 챙겨야죠. 그나저나 아이를 잃었다니...ㅠㅠ 그건 어떤 돈으로도 보상이 안 될 듯. 애 잃은거 너무 가슴아프다... 그래도 침착하게 모든걸 대응하신게 제일 속시원하네요 아이를 잃었다니...앞으로 꼭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꼭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 두분 인생은 끝났으면 좋겠구요. 진짜바람피는놈들이해할수가없다 바람도펴본놈이계속핀다고 저바람난여자랑살림차려도 또바람필텐뎈ㅋㅋㅋ 하...내가 결혼 안하려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바람피는 남자들 진짜 반성좀 하길

사이다 2021.04.24

직장상사에게 마녀사냥 당했습니다

삶이란 전쟁이구나., 실례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저사람이 너무 멋있네요. 피해자분이 심지 굳건히 잘 이겨내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대응 하나하나가 너무 멋지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이건 뭐라고 후기를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스팩타클하네요. 내용도 내용이고 글 쓰신 분의 대처도 대처지만, 그 긴 글을 쉬지도 않고 읽을 수 있게 만드는 필력도 대단;; 원래 판은 거르고 보는데 일단 원글과 출처의 추가글들에서 글쓴이가 정말 "배운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는 점과 모든 글마다 비슷한 일로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 달라고 개인 메일(판인데 네이버 메일이긴 하지만)을 남겼다는 점에서 순도 100프로의 레알 탄산이라고 봅니다. 출처 직접 들어가서 보니 2011년 말에서 2012년 초에 벌어진 오래된 사건이..

사이다 2021.04.24

식당 엎어놓은 개진상 아저씨의 최후

저딴게 교수라고.. 술쳐먹고 시비질이라니.. 에휴 ㅜ 요새는 증거가 있어야 하내...슬프다 대학교수도 저 모양인데 우리 나라는 답이 없는 것일까.... 짧은 법학지식으로 말씀 드립니다. 본문에 합의서를 쓴 정황이 없습니다. 구두로만 한 거죠. 만약 교수가 합의금을 안보냈다면 아직 합의를 한게 아니므로 고소 크리하면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증거와 증인이 있으므로 백번 유리한 지점이고 교수가 합의금을 적게 보냈으면 다시 돈을 보내고 고소해도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합의서에 지장찍기 전까지는 합의한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구두로 한 약속도 법률적인 약속으로 오해하는데 구두로 한 약속은 약속이 아닙니다. 그러니 반드시 계약서나 합의서 각서등지 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돈 올때까지 절대 ..

사이다 2021.04.22

옷차림만보고 판단해서, 크게 혼났습니다

글에도적혀있듯이 충분히 의심살만한행동해놓고 가방 보여달라는데 그냥 보여주면될걸가지고 큰일 벌이겠다는듯이 안보여줌 실제훔쳤을경우에 문제가되니 끝까지보여달라고하는게 당연한거지. 여직원이잘못한건 옷차림보고 사람판단한거밖에없다고생각함 글쓴이친구가 그냥 존나허세부린거 이상으로는 생각이안들어 난 ㅋㅋㅋ 마지막 대사에서 결국 뽀대살릴라고큰소리친거뿐 본인은 안훔친거알지만 직원은 훔쳤는지 아닌지 모르는상황에서 가방까지안보여주면 확신할만하다고생각 가방에 존나 보여주기 싫은게 있던것도 아니고 그냥 한번보여주면되지 일 존니 크게 벌리기는.. 여직원입장에선 물건없어지면 지 밥줄이랑 연관되있는건데.. 이거는 명품관에갔는데 내옷차림이 허름해서 안살놈취급하는거랑 비교가 틀린거지 윗분지랄 쩌네요 당신이 그상황에 핸드폰꺼냇다가 가방에넣..

사이다 2021.04.22

가난하다고 개무시한 친구를 성공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직업에 귀첞이 어디있고 사람에 귀첞이 어디있나요 귀천을 정하는건 사람이 자신의 잣대에서 만들어낸 것 뿐이에요. 위험한 현장에서 힘들게 일해주시는 작성자분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아파트에서 살수 있는거고 극장에서 문화생활도 할수 있는거구요 . 환경미화원 분이랑 청소부분들 이런 힘들고 고달픈 업종에서 종사하시는분이 있기에 저희가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거죠.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다들 그걸 모르고 자신이 잘난줄 알고 남을 헐뜯죠. 결국 그 화살은 자기에게 돌아오기 마련인데요. 여튼 사이다니까 추천! 날씨 더운데 몸 잘 챙기시구요.. 저희 아버지도 미장으로 40년가까이 하고 계신데.. 어렸을땐 아버지 직업이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세요.. 선진..

사이다 2021.04.21

ㅈ같은 회사, 참다가 폭발했습니다

런 용기있는 친구들 덕분에 헬조선이 그나마 사람사는데로 되어가는게 아닐까. 키야. 주모 여기 사이다 한병 더주소! 콜라 마시면서 읽었는데 이중으로 시원하네 크아 와 씨바 이건 사이다가 아니라 행사용 폭죽 7000개를 한번에 터트린듯한 느낌이다 멘탈치유 ㅊㅊ 그동안 쌓여왔떤 모든 여혐 보적보 씹발암 카톡 씹발암 맘충 등 모든 암들이 한번에 묶여 내려간듯하다 글을 다읽은순간 꽉막힌듯한 속이 부글거리더니 시원한 트림이 뿜어져나왔따 와 개쩌네 내가 다니는회사도 가족기업이지만 물논내가아들 난 회사인계받으면 법대로만 운영할껀데 계약서 잘써줘야겠네 근데 이런거 존나 희귀한 케이스고 대부분 걍 당하고살잖아 지인얘긴데 직원들 돈 안주고 밥안주고 야근시켜도 잘만 하다가 돈안받고 튀어서 개이득봄 2021.04.11 - [분..

사이다 2021.04.19

억지로 강요하는 시어머니, 통쾌하게 역관광

그렇지요. 비교질을 해도 합리적이면 괜찮은데.. 꼭 시집은 잘났고 너 며느리는 못났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니... 글 중에 시동생 말이 재밌네요, 형수님 대박, 엄마 임자 만났다고.. 시어머니들 아둔해요. 저도 하도 사촌 동서 뭐해왔다고 비교질 하길래 그날은 신랑도 있어서 내가 그걸 해오면 이리로 시집을 오겠습니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단한 글감에 요즘들 마니하는 사이다 같은 펀치~ 저오십 다 되가는데 진짜 이런 시댁 있나요? 제가 시집살이를 안해서 그런지 님 속 상한한거보다 빵빵 뚫린 대꾸와 행동이 시원하기도 하면서 꼭 지어낸 글 같이 잘 썼다 는 생각드네요~~^^ 근데 이 집은 시어머니만 이상하고 그나마 시아버지나 다른 식구들은 생각이 제대로인것 같아요. 시어머니 한분만 이상하니 시어머니에게만 대꾸..

사이다 2021.04.18

사고 낸 차주가 오리발내미길래, 잘라버렸습니다.

아..작성자분 천사 ㅠㅠ 역시 진짜 말한마디 천냥빚 갚는다고하는게 그냥 빈말이 아닌가봐요.. 아..작성자분 천사 ㅠㅠ 역시 진짜 말한마디 천냥빚 갚는다고하는게 그냥 빈말이 아닌가봐요.. 속된말로 끼리끼리논다 라는말이 있는데 천사도 끼리끼리 뭉쳐다니는군요....엄지척...^^b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사람들중에는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어떻게든 내가 우월해보이면 남을 깔아뭉개려고만 하는것 보면 진짜 정내미 떨어진다. 1번 아주머니도 고개숙이려다가 상대가 나보다 낮아보이니까 바로 소리지르는것 처럼 뭔가 나보다 안된다는것만 파악되면 바로 물어뜯는 천박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 저사람도 나랑 같은 사람이라는 공감대정도만 있어도 그러진 않을텐데. 지가 잘못한걸 알고도 상대방이 호의를 배푸니 호구로..

사이다 2021.04.17

복수를 위해 10년을 버틴 소년

예전에 봤던 글인데 다시 봐도 참 통쾌하네요 교수님이 그 B였다면 진짜 소오름 ㄷㄷㄷ 고등학생은 형사처벌도 엄청 가볍습니다. 소년원 가봐야 전과 안남습니다. 죄질이 왠만큼 악독하지 않으면 미성년자땐 소년원도 잘 안가요 보호관찰 6월이나 2년정도 받고 합의가 안된다 해도 자식(제자) 잘 돌보겠다고 부모님이나 선생님 탄원서 들어가고 소년원 갈 확률조차 매우 낮습니다. 뭐 피해자인 b가 이런것 까지 고려를 했는지는 잘 모릅니다(소년원이니 감별소니 하는걸 안가본 애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래서 주작같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 사회적인 복수를 하려면 최대한 시스탬을 이해한 다음에 해야 한다 정도의 교훈 글로 보면 어떨까요? 굳이 미성년일때가 아닌 대학에서 조진건 인생자체를 조질라고 한거같은데요 미성년이면 보호감찰..

사이다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