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 베프였던 여자한테 남친 뺏긴거 생각나네ㅋㅋ 등신같이 난 둘이 그런사이인줄도 모르고 있었고 그 남자는 나랑 전베프 사이에서 양다리 내 친구한테는 나랑 정리했다고 그랬다고함ㅋㅋㅋ 그러다 친구 임신해서 둘사이 알게되고 잘살라고 했더니 그 남자 나보고 너 불임이냐 임신 시킬려고 애쓰는데 임신이 안되냐고 ㅋㅋㅋ개소리 했던 놈 그럼 내가 약먹었으니 그렇지 암튼 둘은 결혼을 했고 여자가 바람 피다 걸려서 이혼했다는 얘기까지 들었네요
이런 케이스 생각보다 많아요 너무 열내지마시길
직장동료랑 바람난 남친 글에서는 울분이 느껴졌는데.. 이 글에서는 별 느낌이 없음. 심지어 돈에 부모님 정성까지 짓밟혔는데.. 거기에 60년대도 아니고 무슨 등록금? 그 정도면 국장 되게 많이 나올 텐데.
벌써 저난리인데 이혼안한들 행복하겠어요? 냅둬요 고소하네요. 은혜를 원수로 갚네요. 한번만더연락오면 무고와 협박으로 고소하겠다고 내용증명하나보내요 법무사통하면 얼마 하지도않아요.
ㅋㅋ와 이거완전 내옛날 남친이네ㅋㅋ내친구는 아니고 바람난 여자의 절친이랑 임신해서 결혼함ㅋㅋ
근데 진짜 이런경우 많더라ㅋㅋㅋ 나 아는 사람도 10년지기 친구가 여친이랑 바람나서 손절했음ㅋㅋㅋ 알고보니 친구가 2개월동안 집을 비우게돼서 여친한테 집와서 식물들 좀 돌봐달라해서 여친이 가서 물주고 청소해줬다더라ㅋㅋㅋ
손절하는데 그정도면 싸게 먹혔네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신경 끄고 당신의 인생을 즐기세요!!!
나 비슷한경험 있음. 고딩때 내가 몇년간 짝사랑,썸타던 남자애 내 베프가 자기가 도와줄테니 소개시켜달래서 소개시켜줬더니 몇일뒤 나한테 미안하다며 사귄다고함. 내가 뻔뻔하다며 화내니 웅넌불쌍해ㅋ 이러고 난 한동안 배신감,짝사랑을 빼앗긴 슬픔에 아파함. 그런데 둘이 사귀던중 짝사랑남한테 연락옴. 몇일뒤 배신녀를 길가다 만났는데 나를 건물안으로 데려가더니 너 내남친이랑 연락했냐고 화냄. 화내야할게 누군데 누가 누구한테 화내는건지 순간 얼이 빠져서 손이 먼저 나감.서로 머리채잡고 싸웠고 둘은결국 얼마못가 헤어졌고 성인돼서 그 남자애 다시나한테 관심표현함. 난 그 짝사랑보다 훨씬 잘난 남자 만나서 결혼함.
걔네들 곧 이혼하겠네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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