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뺏어간 친구의 최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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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무슨. 나라면 동네 잔치 열고 떡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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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님처지라면 조용히 문닫고 소리없는 야호를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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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그냥 즐겁게 남편이랑 알콩달콩 살면돼요. 괴물은 무슨~ 즐거우면 그냥 즐겨요. 염병할 것들의 말로가 저렇구나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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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오래 살진 안았지만.
이것만은 확실 하죠
남에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면 그 죄가 어떤 방식으로든 돌아 온다는거
그 당시 쓰니는 얼마나 아팟을까요.
괴물? 괴물은 저것들이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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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잘보내라니 가증스러운새끼 지버릇남못준다고 또 님한테 찝쩍대볼라 캣나보네요 가짢은새끼ㅋ진짜 그것들 처맞앗단소리 들을때마다 카톡에다가 혹은 얼굴책에다가 나이스샷 쳐주세요 한껏 꼬수운티 내주세요 모른체말고요 죵나 비웃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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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괴물같진 않은지 돌아보는 것 부터가 괴물이 아니라는 증거예용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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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더럽게 시작한 커플은 끝이 안좋아요. 애초에 믿음 저버리고 시작한거라 서로 맘속에 불신이 있을수밖에 없고 주변사람들에게도 평이 안좋으니 제대로 된 인간관계 형성도 힘들죠. 잠깐 붙어먹고 살다 떨어지고 또 비슷한 부류 찾아 떠도는게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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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년놈들 그럴줄 알았다 괴물아니고 정상입니다 기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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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은 벌 받았다고 치고 남자새끼는 뭐 받은게 없네;;; 더 빡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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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축하드려요 쌤통이네요ㅋㅋㅋ 저랑 연애하면서 다른 여자랑도 양다리 걸치던 그 오빠도 결국 그 여자랑 결혼하더라고요~ 서로 페이스북에 결혼한다고 자랑 자랑 유난떨더니 결혼하고 3년 후에 남자가 또 바람펴서 이혼한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그 버릇 남 못주죠~ 바람피는 것들은 DNA자체가 거짓말, 바람피는 DNA를 가지고 태어난거 같더라고요. 저도 양다리 사실 알았을 때 너무 화나고 속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때 헤어지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참 양다리에 바람기질 있는 남자랑 알면서도 결혼한 그 언니도 한심하면서도 불쌍하면서도 고소하고~ 쓴이님도 제 마음과 비슷하리라 생각해요~~~~ 맘껏 고소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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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장면을 직접 봤다니...트라우마 장난 아니었을듯요ㅠ 남의 남자인줄 알면서 그딴짓 하는 여자가 잘될리가 없죠. 님 괴물 아니구요. 착하게 살면 보상받고 해코지 하고 살면 벌받는것 같아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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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향이 있는 못된남자라 이 상황에서도 내가 나쁜가를 생각하는 착한 쓰니에게서 조상님이 구해주신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갈아타지 않으면 못떨어뜨릴 남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성향 있는 인간들 타킷 바꾸지 않은이상 안떨어지잖아요.)
좋은 인연 얻으셨으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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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쓰니는 여친한테 감사하고 보약보내야 됨. 똥개가 알아서 쓰레기 물고가 줬잖아요. 여똥개가 안물고 가서 쓰니가 지금 그꼴 당한다고 생각해보삼요. 가서 여똥개한테 고맙다고 큰절하고 보약 챙겨주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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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고 장구치며 쾌지나 칭칭나네~~를 불러야지 무슨~~ 지들이 한짓이있고 님한테 준 상처 곱절로 되받은거니 절대 미안한맘 죄짓는맘 갖지마서요. 그 친구라는 분은 앞으로 평생 글쓴이님 생각을하고살겠죠. 그때 내가 왜 친구 남친을 뺏어서 이지경 이꼴로 살고있나...ㅋㅋ (남친 회사언니한테 뺏겨본 1인입니다. 그 언니는 그 남친한테 개무시받고 차이고 1년도 안되서 큰 병에걸렸더랬죠~~~ㅋㅋ저도 북치고 장구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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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백번 이해는 갑니다만 그 친구는 그 친구데로 벌받은거지만 그걸 그리 좋아하지는 마세요 그 친구가 아니었더라면 그 피해자가 님이 될수도 있었으니 그것에 감사하세요 남의 불행에 기뻐해봐야 좋을꺼 하나 없습니다 이제 털고 님 행복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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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이 진짜 좋은 친구분이었네요.
친구분 아니었으면 쓰니가 전남친에게 구타당하면서 살았을텐데 어휴..
친구에게 감사인사 꼭 하세요. 불행에서 건져준 고마운 친구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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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괴물 절대 아니구요.
저라도 잔치 벌이고 행복해할 듯. 하루 왠종일 파티할 것 같음. ㅋㅋ
근데 최고의 복수는 그냥 깨끗이 잊어주고 님 인생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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