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실화

가슴아픈 나의 시집 이야기

썰 TV 2021. 4. 30. 09:41

 



 

아........어머니에서 시자가 들어갔을뿐...며느님께 그분은 진짜 어머니셨네요. 몸 낳아주지 못한게 미안하실 마음으로 낳아주신 어머니십니다.

 


지금... 피시방인데 ㅠㅠ 주위에 사람들 볼까봐 마음껏 울지도 못하고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어요 ㅠㅠ 부디 저 세상에서도 편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그리고 다음 생애에서는 더욱 행복한 삶이 되길 빌어요

 


저희 친할머니도 그렇게 어진 분이고 아들만 셋을 두셔서 맏며느리인 저희 어머니를 친딸처럼 아꼈다고 어머니가 항상 그러시는데 딱 저런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ㅠ

 


새벽 두시에 눈물 날뻔.. 영원히 행복하길 ㅠㅠ

 


아...ㅠ
눈물ㄹ이 ,,,,,,목이 메어옵니다 ,...
어머님..부디 편안한 곳에서 평온하게 지내시길요!
며느님은 ,,,부디 복이란 복은 다 받고 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ㅜㅠ


한줄한줄 읽을때마다 온몸에 소름이..ㅜㅜ
감동이네요..저도 이런 아내가 이랬으면..


나이든 사람이 인품과 행동이 훌륭하면, 아랫사람은 저절로 감화되어 하지 말라고 해도 잘 하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우리 주변의 "시어머니"는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기억부터 역순으로 사라진다는 치매에...
딸을 셋으로 기억하는게..기적이네요...
읽다가. 시아주버니 이누이가...
악마일거라 생각했는데 것도 아니니 참다행.


우리 친가도 저랬으면 좋았을텐데...외가는 괜찮은데 친가 쪽은 서로 원수지고 등쳐먹고 -_-;;
부모님 한숨쉬는거 볼 때마다 안쓰러움...


나이 먹을만큼 먹은넘이지만,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흘러나오네요...

나이가 먹을수록 어릴때 느끼지 못했던 저런 상황들이 와닫으니까 더 감성적이 되는거 같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지고 한번도 뵌적없는 어머니지만 왜 미소짓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릴까요...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자손들 잘지켜주세요 어머니...


꽤나 눈물났네요..좋은글 잘봤습니다. 하늘에서도 분명 행복하게 살고 계실 겁니다..

한번도 댓글단적  없는데 읽고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어머니 한테 짜증만내던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여

저희 어머니 생각이 많이나네요 ㅜㅜ 아버지가 하도 사고를 치고 다니셔서 사고 못치게 하려고 저희 가족은 할아버지하고 살게 되었죠.. 함께 산지 6년만에 할아버지가 중풍에 치매까지 와서 5년동안 어머니는 꼼짝도 못하고 누워계시는 할아버지 대변 소변 다 받아내시고 식사며 목욕이며.. 거기다 어머니는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 어머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자제분들과 가족분들, 앞으로 서로 챙겨주면서 행복하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