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실화

우리 엄마는 가정부였습니다

썰 TV 2021. 5. 9. 11:34

 



좀 뻔한 내용인것 같긴 한데
그래도 슬프네요
눈물이 주루룩 ㅠ

 


슬픈감정을 느끼지못한 나는 뭐란말이야!!!!
(죽으란말이야!!!!)

 


어머님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ㅠ.ㅠ

 


가족이 떠나는건 정말 슬픈일입니다

항상 곁에있던 사람이 없어졌다는 것은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우리모두 가족에게 잘합시다


20년동안어머니는아무말없이밥하고우리가남긴밥에고추장비벼끼니채우시고내가학교늦는다고아침거를때마다자식이학교가서배주릴생각하면가슴아파하신다어머니아버지가환하게미소짓는모습이왜머리에서떠나질않는건지..오늘부모님꼭껴안아드리면서사랑한다고말씀드리자


이런글보고잘해드려야하겠다고다짐하고있는데엄마가말걸면나도모르게 짜증내는내가정말 싫다


엄마,아빠,오빠,언니,동생,친구들

내가다사랑합니다.ㅜㅜ


아빠.. 제가 아빠 피가 섞인 딸은 아니지만 항상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고잇어요.. 안좋은 모습만 많이 보여드려서 죄송하고.. 이제부턴 아빠 맘 안썩이도록 많이 노력할께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주세요.. 사랑해요 아빠♥


어제 저녘 엄마가 술을 먹고들어오셔서 하던 말이 생각난다.

엄마는 나한테 울면서 해준게 없다고 미안하다면서 말을했었는데

나도 해준게 하나도 없는데 우는 엄마를 보니깐

지금까지 내가 메이커옷사달라고 짜증을 부렸던게 너무나 후회됬다.

그래서 앞으로 잘해줄려고 생각하는데

맘대로 되지않아서 슬프다.

 

조금 창피하고 부끄러운 말이지만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엄마이야기하다가 울었다.

창피해서 웃었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효도는 지나가면 할 수없으니깐 내일은 생각치말고 오늘 해야겠다.

 

엄마 제가 많이 많이 사랑해요...


아 지금 피씨방인데 저를 울려야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있을 때 잘하란 말이 틀린게 아니야 내곁에 있을때 잘해야지

부모님이건 친구건 연인이건 떠나고 나서 후회하면 진짜 멍청한 사람이야

 

엄마아빠사랑해요♥

 


요즘 천식이 와버려서 새벽마다 기침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무릎이 아파서 밤마다 파스붙이고 자는 우리신랑아~!!!! 밥먹어도 살은 잘 안찌고~!!!! 맨날 틱틱 싸워도 돌아서면 카톡으로 사랑한다고 해주고..우리 신랑아~!!아푸지말고...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여보야^^


엄마아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글을 읽을땐 항상 공감이 된다... 부모님 두분이 잘 계시지만 잠시라도 없으실땐 엄마의 배게냄새를 맡으면 엄마의 향기가 아빠의 배게냄새를 맡으면 아빠의 냄세가 난다... 그럴때마다 진짜 짧은시간이지만 부모님이 그리워지더라... 우리가 조금이라도 아플때 부모님은 우리더러 병원을 가보라고 돈을 쥐어주시지만 정작 부모님들 본인이 이플때 자식인 우리가 병원에 가보라하면 괜찮다고.. 본인 몸은 본인이 더 잘 안다고..라며 집에있는 약을 드시고 주무신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여기잇는 모든글들이 저에게 감동을주네요.... 특히 부모님이야기는 공감이되는거같아요 정말 가슴찡한이야기들이 많네요ㅠㅠ 앞으로 부모님께 잘해야겟다는 생각이들고 이글에는 배플되기위해 웃긴짤같은걸 올리지말아주셧으면해요... 부모님들과 실화의 주인공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요..


이글 읽고 엄마한테 달려가서 "엄마 싸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오는 대답이

"돈필요해?"

다른사람이 이런글로 베플된적은 봤는데 실제로 내게 일어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