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참.. 내가 저런 시누이 둘까봐 무서워서 결혼을 못하겠네.
아니 글을 찬찬히 다읽어봤는데 진짜 짜증밖에 안나네요.
첫문장부터 제가 잘못됬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나가시고? 참... 많은 사람들이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본인이 받아들이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야죠.
솔직하게 말하면, 시댁에서 며느리한테 종교생활 신앙생활 간섭하는 것도 전혀 이해안되구요.
또 아무리 시아버지 상이라고 해도 며느리 본인이 유산한 상황인데.... 어떻게 뭘 도우나요? 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글쓴이 오빠하고 새언니가 시댁에 들릴때 마다 시어머니께서 아들 붙잡고 우시고 그러면 며느리 입장에서 진짜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또 새언니 성격지적하는 것도, 참.. 아니 5년간을 봐왔는데 5년 동안에는 왜 지적안하셨어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결혼 전이랑 후랑 시댁태도가 바꼈다고 생각안할까요?
아니 그리고 그쪽 엄마가 아들한테 집착하는거 맞아요.
자기 아들이라도 결혼하면 아들 결혼생활은 지켜줘야죠.
글쓴이 오빠 부부도 쫌 상황때문에 급하게 결혼한 상태고, 그런 상황에서 시어머니한테 이틀걸러서 전화하는게 얼마나 고민되고 그러겠어요.
아무튼 간에 다 필요없고 글쓴이가 한번 결혼해보세요.
그럼 그쪽 새언니가 얼마나 고생스러웠을지 알테니까.
애를 유산했는데 장례식장에 오라니..ㅋ개념이 없어도 유분수지
시어머니나 시누이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결혼해서 며느리가 너네집에 편입된 게 아니라
당신 아들 당신 오빠가 독립적인 새 가정을 꾸린 거야.
아들이 결혼해서 나갔으면
아 이제 내 아들도 다른 한 가정의 가장이 됐구나, 하고 생각하란 말야.
왜 다 커서 결혼한 아들, 그것도 좀있음 한명의 아버지가 될 아들을
아직까지도 유치원 보내놓은 것처럼 꼬박꼬박 전화해서
선생님 우리아들 밥은 잘챙겨먹었어요? 우리애가 낮잠은 잘 잤나요? 친구랑 싸우진 않았나요
하고 며느리를 들들 들볶냐고...
내 남편 키워줘서 고맙고, 내 남편의 부모니까 나도 자식된 도리 다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게 적절한 선을 지켜줬으면 좋겠네 ㅡㅡ
'새언니'가 이렇게 불쌍하게 느껴지는 시누이 글은 처음이야 -_-
너랑 똑같은 가정환경의 남편을 만나길 바란다
하루에 한번 전화하고 종교 강요하고
응? 꼭 너같은 시누, 너네 엄마 같은 시모 만나..
너네 오빠가 그나마 생각이 있다야
새언니때문에 오빠를 잃은게 아니라 너랑 니 엄마때문에 오빠를 잃은거란다^^ 새언니한테 옳치가 뭐니 올치가..ㅡㅡ 개념 가출했냐 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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