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이야기

(웃긴이야기) 초딩때 흑역사 사건 모음ㅋㅋ

썰 TV 2021. 5. 21. 11:04

 



초3인가 영어시간에 앞에 나가서 숫자 영어로 쓰기 하는데 내가 당당하게 6 sex도 써서 선생님이 어머..!! 이러시면서 바로 후다닥 지우심


초1때 사촌오빠가 똥 쌀때 힘 너무 많이 주면 창자하고 내장 다 똥꼬로 빠진다고 해서 똥쌀때 ㅈㄴ 조심조심 쌌어 엄마가 똥싸고싶으면 끙 해라고했는데 내가 힘을 제대로 못주니까 엄마가 왜 그러냐고 해서 내가 울면서 죽기싫다고 소리쳤다고 엄마가 말해줬음 ... 너무너무 무서웠거든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사촌오빠가 너무했긴한데 하여튼 그거 흑역사임


난 내가 조카 예쁜줄 알고 카카오스토리 얼평해준다는 글마다 쪽지로 셀카보냄 .. 싸이메라에 입술만 빨개지는 흑백필터쓰면 더 예뻐보여서 그것만 썼음 그렇게 셀카보내면 돌아오는 평가는 하트 5개 만점에 2개였음 어떨 때는 1개도 받고.. 내가 못생겼는데 어떡하겠어는 무슨 짜증나서 쪽지로 욕쓰면서 싸움검


응 다 나오셈 나 초5때 가족들 다 깬 아침에 화장실에서 있었는데 화장실 방음 ㅈ도 안되는데 샤워 소리 때매 소리 안들릴거라 생각하고 샤워기 틀어놓고 아흣 아흥하면서 신음소리 연습함 ㅆㅂ근데 화장실 바로 옆이 부엌인데 부엌에서 가족 다 밥먹고 있었음 ㅆ 발 ㅋㅋㅋ


 하..다비켜봐 나는 중1때 국어 수행 소설같은거 쓰는게 있었는데 거기다가 국뷔 팬픽 써서 냈다. 지금도집에있다그거. 행동특성? 그거 쌤이 써주시는거에 글도 잘쓰는 ㅇㅇ이 가정에서 많이 칭찬해주세요~ 이렇게 써있었음 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


하.. 니네 카스에 셀대 뭔지 아냐 셀대 신청하는 방이 있었는데 거기에 사진 올리면 모르는 사람이랑 셀카 대결하는 거임 1번이 예쁘면 좋아요 2번이 예쁘면 멋져요 막 느낌 달고 근데 ㅆㅂ 그 계정 운영햇던 사람이 탈퇴 안 해서 아직도 수십명의 셀카가 거기에 잇음 물론 나도 ㅅㅂ


친구랑 친구 아버님이 차로 집에 데려다 주시는데 너무 적막이 흐르길래 옆에 있는 대학교 보고 “아저씨 이 학교는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오는 거죵?” 이랬는데 그 대학 한양대였음 ^^


초 2땐가 양파의왕따일기 따라하고 다님 친구 5명이서 수업시간에 맨날 쪽지로 “끝나고모여” 이딴거 돌리고 화장실로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양파의왕따일기 장면중에 주인공이 손수건 던지면 애들이 막 주워주는게 있는데 그게 너무 해보고싶어서 던졌는데 아무도 안주워줘서 내가주움ㅋ..ㅋㅋㅋ.. 또 뭐냐 한명씩 돌아가면서 양미희 역할해보고 5명이서 인기투표도 함ㅋㅋㅋㅋㅋㅋ


초2? 초3 때 여자애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내용이었나 암튼 유치한 만화책 보고 감명받아서 핑크시대 ?? 이런 뉘앙스의 이름으로 그룹 만들어서 7명이서 팔짱끼고 한 줄로 걸어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만들었으니까 당연히 내가 센터 맡고 내 맘대로 애들 스카웃했다가 뺀했다가 아주 난리를 침 근데 더 웃긴 건 주변 애들도 쟤네 핑크시대 아니야 ?? 나도 들어가고 싶다 ㅇㅈㄹ 함 ㅠ


초5때 액괴 유튜브한다고 주변 지인들한테 다 알리고 ㅈㄴ 나댐.. 진짜 개패고 싶다 ㄹㅇ 지금은 이사와서 애들이 다 모르기는 한데 내 최대 흑역사가 그거임


나때만 위트 유행했어? ㅋㅋㅋㅋㅋ 거기서 연예인들 팽창도 많이보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선 초딩들이 뭐만하면 침대로 몸을던졌다- 하아- 후욱- 푸흐- 우리 공주님 벌써 힘들어? 아 항마력딸려 하튼 그렇게 애들이 올렸었음 나도 올릴까 생각만한게 너무 다행임.. 아 그리고 거기서 베댓같은 저격글 사진도 많이 다운받음 거기서만 100장정도 다운받고 나머지는 네이버 그걸또 애들이랑 싸우면 프사에 걸어놈 ㅋㅋㅋㅋ


카스에서 멤놀함 ㅋㅋㅋ ㅅㅂ 본계정이엇어서 가족들 사촌들 쌤들 싹 다 보고.. 저녁 먹다가 엄마가 갑자기 판녀야 너는 카카오스토리 이름을 왜 남의 이름으로 해? 이러심 ㅅㅂㅋㅋㅋ 울면서 카스 탈퇴햇가


초딩때 ㄹㅇ 괄약근 힘없는 수준이 아니라 제어가 안돼서 맨날 뿌륽 푸드듣ㄹㄱ 거리고 다녔는데 친구랑 방학식 당일날 애들 다 집가고 좀 늦게 반에서 나와서 신발 갈아신고 있었는데 신발 신으려고 허리굽힌 순간 쁅!프륽푸듣드드드ㅡ드득 거림 ㅈㄴ 당황해서 얼굴 쳐다봤는데 아무것도 못들었단 듯이 행동하던게 더 쪽팔렸음


나 초1때 엄마 가슴뽕패드 발견해서 민소매 입는 날에 그거 가슴에 테이프로 붙이고 학교감 쌤이 어떤 빈 교실? 회의실로 불러서 뜯어감 ㅠ ㅆㅂ


 나 레전드였다.. 좀 더러운데... 초3 때 체해서 책상에다가 토함. 근데 책상을 보니 내가 어제 삼켰던 껌이 나옴. 옆에 남자애가 보고 “야 얘 껌 먹었다” 이랬음 수치....;;


 5학년 때 나포함 친한 애들 8명이서 걸그룹 하겠다고 ㅇㅇ걸즈~! 만들어서 조카 연예인인척 나대고다님;; 쉬는시간마다 친구들 교과서랑 공책에 싸인해주고 사진찍으러 옆옆반까지 돌아댕김 우리반 반장이 매니저하면서 학예회랑 체육대회 때 응원법도 만들어줌 카카오스토리에 공식계정만들어서 아이돌이 만드는 액괴영상~~ ㅇㅈㄹ 열심히했었는데 후회된다,,


초딩 2학년때 받아쓰기에서 95점 맞았는데 자존심 상해서 100점으로 고치고 어른스럽게 글 쓴다고 겁나 악필인데 어른인척 궁서체 흉내내가며 시험지 아래에다 "100점인데 95점으로 적었습니다" -담임-했던거
엄마가 아빠한테 원래 100점이래~ 여기 잘못 썼다고 적혀있네~~ 웃으면서 이야기함ㅋㅋ 어린마음에 감쪽같이 했다고 생각하고 흐뭇해했음... 지금보니 웃음 참으면서 이야기하는거였는데ㅋㅋㅋ


20대 후반인데 초딩때 준비물로 보자기 가져오라한거 도자기로 잘못듣고 집에서 젤멋져보이는 도자기 가져감 애들 다 보자기가져와서 꺼내놓는데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