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현명한 여자분이네요 조짐이 보이면 피해야지 괜히 남자 하나 믿고 불구덩이 뛰어들었다가 인생 망치는거죠
예비 며느리감 손님이 왔는데 거의 모욕하는 수준이네요...
찬밥 던져주고 집안일 시키는것도 모자라서 반강제 사상전환 교화 수용소도 아니고 -_-;
상황판단과 결단력 있는 여성이네요.
가입 첫 날 구경한 한우야 가자처럼 사이다인듯.
그 와중에 상황판단 못하고 룰루랄라 신나있다니 ㅋㅋㅋ 에라이!
쓰니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런 집안에서...꼭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성공해서 잘 사시길 바라요
늘 뭔가 가르치려고 하시는데 딱히 좋은 가르침은 없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는 쓰니한테 반함 ㅋㅋㅋㅋㅋ
6년 세월 무시 못하는건데 단시간에 상황파악 끝내고 결단내린 여자친구 멋있네요ㅋㅋ얼마나 엉망이었으면 그 자리에서 그렇게 얘길했을까... 스프라이트 샤워한거같음요 ㅋㅋ
쓰니도 참 괜찮은분이네, 뭐 가진 상황을 그냥 최대한 팩트로 받아들이며 자기 할일 똑바로 하고 그러시는 분이네요. 힘내시고 얼른 벗어나시길!!!!!
와 진짜 멋있네 존멋존멋
"행복해지려고 하는 결혼인데 벌써부터 행복하지 않아요.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이 다치니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겠습니다."
그 언니 명언 날린듯
쓰니가 글쓴것도 재밌게 읽음ㅋㅋㅋㅋㅋㅋㅋ언능 제대로 멀리멀리 독립하셔요!
님네 부모 꼬시네요~~ ㅋ 며느리 초장에 잡으려다가 본인들이 잡히게 생겼네ㅋ 평화롭게 서로 사랑하면 좀 좋아? 왜들 하나같이 군기 잡으려는지 미칫. 시대가 어느시댄데 여자가 남자없으면 밥벌이도 못하는 시대 아닙니다 이세상에 미친 시부모들아.
저런 남자 만나면 뒤도 보지 말고 얼른 도망나와라.. 설마...설마... 하면서 식장 들어가 살림차리고 땅 치고 후회하지 말고 여자들아 제발!!
2년 합가하고 그후 집해준다는것도 뻥일수 있음. 이리저리 핑게대면서 계속 같이 살자하실분들일듯. 그러면서 계속 노예로 부려먹고. 근데 요즘도 저런분들이 잇네요.
글쓴이 부모님한테 이런말 죄송하지만 너무 무식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웬만하면 x같은 남아선호사상을 숨기고 결혼시켰을텐데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른채로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글쓴이 님도 이유 설명해주지 말길 바래요. 평생동안 그런 차별주의 사상으로 사셨는데 이유 말해준다고 고칠꺼 아니잖아요...평생 뭐가 잘못된건지 아무도 알려주지 마세요 아무도 ㅠㅠ
내가 본 바로는 정말 가난하고 못배운 무식한 집안은 저랬음 뻔뻔하고 무식 목소리 크면 장땡인줄알고 지들이 무조건 맞다는 식으로? 지마음대로 하고 이기적이고 하고싶은대로 다하고 큰 사람들이 부모가 됐는데 그 자식들도 웃김 더웃긴건 그런집에서커서 뭐가 문제인지도모름 자기들이 문제있는지도 모르고ㅋ저게 뭐가 문제인지도 모를듯 남탓만 하겠지
에휴 엄마가 왜 저리 됐을까? 남편이 자존감 다 깍어먹으니 엄마는 아들한테 집착하고 이제 며느리 들어온다 싶으니 자기보다 서열낮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갑질하고... 결국 또 엄마탓...ㅎㅎ 에휴 전형적인 가부장적 한국가정이네
부럽네요...전 결혼당일에 당했어요
그전까진 가면쓰고 세상좋은 예비시어머니였는데 결혼당일 아침에 불러제끼더니
앞으로 아침마다 문안인사 전화해라,일요일마다 와서 시부모 불편한데 없는지 도와드릴거 없는지 들여다봐라 한시간 설교. 영혼가출한채 식치루고 전쟁같은 날을 보낸후 지금 안보고 삽니다. 제일 후회되는건 결혼을 하고도 안보고 사는게 아니라,결혼을 엎고 안보고 살았어야 했다는거.
자작같은 일들이 현실에도 있더라구요
자기들이 낳은 딸도 노비로 대하는데
남의집 딸은 오죽 하것어
그 처자 참 잘했구만..
그 처자도 이 글보면 골좀 올리게
토나온다 아직도 저런 집안이 있다니 같이 갈궈놓고는 마지막에 엄마탓만 하는건 무슨경우?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쓰니 오빠는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지 아내될 사람은 설거지 하고 있는데 혼자 앉아있었다는거 보고 더 충격이네요 이래서 수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ㅋㅋ..
못배워먹은집은 저럼. 내가 아는 지인도 저렇게 말 함부로 하고 그런 집안 있었음. 더웃긴건 싸이코같은데 걔네집안 사람들 다 그러고 뭐가 문제인지 모름. 적반하장에 뻔뻔함. 못배워먹은집은 결혼하는거 아닌듯 걍 평생 혼자 살았으면.
우리 아가씨도 이런 현명한 아가씨였으면 좋았을텐데.. 남아선호 사상에 쩌들어서 자신이 불합리한 대접 받는지도 모르고 있던데.. 시부모님이 나한테 헛소리 할때 옆에서 거들길래 내가 할말 다하고 아가씨 진심으로 "불쌍하다"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니 현타왔나 방으로 들어가버림..자기 시집갈때는 "엄마 새언니한테 그러지좀마 내가 이런취급 받았으면 좋겠어?"라고 요즘은 바뀜.. 나는 좀 심하게 남녀평등 주의자라 보고 느낀게 많나봄.. 근데도 이미 뼛속까지 하녀근성이 박혀서.. 요즘 아가씨 남편이 많이 속썩이나보더라.. 시어머니 그거보고 부르르르르 분노하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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