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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평소에 뭐 이상한 촉을 느끼셔서 그랬나? 무튼 저렇게 힘들어하는 게 너무 보기 아프네요. 남자가 바람난 글 많이보다가 이렇게 여자가 바람나서 남자가 힘들어하는 걸 보니 태산같은 등이 한없이 작아보여서 진짜 안 되어보이기도 하고... 글쓴이도 혼란 많이 오고 양가감정도 들겠지만 그래도 잘하셨어요. 정말 안타깝지만 아저씨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고 판단은 아저씨가 할테니까요... 고생하셨어요! 아주그냥 바람난 년놈들 판이로구나~ 바람 필거면 결혼을 하질 말든가 썅. 욕나오네 앞에는 그냥 흥미로운 남의 이야기 였는데 '안식처'에서 나도모르게 탄식이 나온다.... 진짜 사람 배신하지 말아요. 평생 어떻게 살려고 남의 마음에 상처를 줘요. 하...저아저씨 잘사셔야 할텐데.. 글쓴이 잘했어. 언젠가..

아 그러니까 평소에 잘하라고 평소에!!! 마지막 순간에 잘하고. 가고나서 그리워해봤자 아무소용없지.ㅜ ㅜ 평소에 건강도 좀살피고 체중이 줄거나 안색이 안좋으면 바로 제때 병원데려가면 안좋은 일도 없는데 ㅜㅜ 첨봤을땐 눈물났는데... 주변에 자살한 엄마들도 있고... 아줌마로 살다보니 오기가 난달까... 지금 죽어봤자 내새끼들만 불쌍하지 안 저런 남편도 현실엔 있다는거. 있을때 잘하자. 내 주변 사람들 당연히 있을것 같은 사람들부터 챙겨라 나쁜 놈 소리 좀 듣더라도 체면 좀 구겨지더라도 아...일해야 되는데.. 눈물이 나네요.. 살면서 당연시 된다는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옆에 당연히 있다는것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사는것이죠. 그러다 갑자기 사라졌을 때의 당황스러움과 허탈감...죄의식이 밀려오겠죠. 그런 절차..

장인도 개또라이구만 억지로 현실부정하는 건가 죄다 개박살났으면 좋겠다 장인새끼 시발 ㅋㅋㅋㅋ 뚫린 아가리라고 아뮤말이나 내뱉네 시벌 글 읽기만 했는데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 칼로 배때지 다 쑤셔버리고 싶네 장인이란새끼도 ㅋㅋㅋ 지마누라도 똑같은짓 당하고도 내기 가정해 소홀햐서 그렇네ㅜ내잘못이다 할샤낀가 등신 역시... 피는 못속이네 ㅋㅋㅋ ㅜㅜ 남자 인생만 낭비하고... 부디 해결 잘 되시고 남은 인생 꼭 재밌게 사시길... 저런상황에 대부분 팔은 안으로 굽혀서 사위 ㅄ만든다.. 드라마 같은 곳은 자기 자식한테 "아이고 정신나간년아~~"" 이러지만 현실은 "응 사위 ㅄ" 이러함. 와 장인 반응보고는 보고 배운게 그거니 그렇겠구나 라고 이해가 갔다. 장인보니 딸년도 저 지랄인게 이해가 되네ㅋㅋㅋ 쓰레기들임..

와...이건 정말... 이혼은 당연히 하는거고 당사자 말마따나 차라리 친아빠를 찾는게 맞는듯 못 찾으면 나중에 애한테는 뭐라하나? 결혼도 한 상태에서 클럽가서 원나잇했다 임신해서 낳았는데;; 그리고 당사자는 진짜 뭔죄 영화 화차처럼 연애부터 결혼 임신 출산 인생의 한토막이 날아간 기분일듯ㅠㅠㅠㅠ 어휴 작성자 기운내요. 여자도 이건 될일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얼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솔직히 주작이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암담한 이야기라서 ㅠㅠ 한번 금이간 신뢰로 얼마나 더 갈수 있을까요 금이 간곳은 더 약한충격에도 무너질텐데요 와 정말 끔찍하다... 저 분 정신적 충격이 엄청 나서 계속 멍하다고 하시는 듯 엄마아빠가 애 키워준다고 하고 다시시작하자 라는말이 애를 버린다는식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건 또..

얼굴 볼때마다 그짓한거 생각날긴데... 지워지것습니까... 애들도 애들이지만 본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람피는것에 대한 문제를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용서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신뢰의 문제입니다.... 그게 깨지면 용서는 할수있어도 한번 깨진 남녀사이의 신뢰는 두번다시 돌이킬수없습니다..... 이미 큰 결심을 하신거 같아요 남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해결 되는것은 없겠지만 이해는 되지만 용서가 안되고 자꾸 생각난다면 이혼이 결국 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 하시는게 차라리 나아요... 저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결혼하기 전에 비슷한일을 겪었습니다. 애가 있어도 너무 무책임한 사람이 많습니다. 새장가 잘 가셔서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시간이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