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충격실화) 첫 만남에 모텔에 쉬고 가자는 소개팅녀

썰 TV 2021. 5. 17. 13:48

 



좋게 생각하자...
그래도 여성분이 자기애랑 자존감은 충만하시네... 음...
좋게... 생각하자...
착한 생각...

 


거짓말 안하고 여자중에 저런 분 있어요... 저는 예전에 바에서 혼자 술마시다가 맞은 편에 글속의 딱 저런분이 앉았는데..

제 옆자리가 비자마자 제옆 자리로이동.... 슥....

자신감 완전 풀충전에.. 자기가 가수니 뭐니 겁나 노래 잘한다고... 원래 살안쪘었는데..

요즘 너무 많이 찐거라면서.. 연예인 까지 하려고 기획사도 들어갔는데..

안맞아서 길거리서 버스킹을 한다...(부산은 좁아서 왠만하면 다 아는데

본적도없음..) 자기집도 엄청잘산다...

일은 안하시냐 물어보니

옷가게서 알바한다..하시길래..대충 눈치 챗지만

예예~ 하면서 (얘기를 받아주는게 아니었음...지금도후회..)

바텐더한테 헬프미 눈빛을 보냈는데..

워낙 시끄러워서인지 눈치를 못챔...

그날 정말 최악이었던건 정말 막 자기는 치명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자기 누드사진 보여준거... (성희롱을 넘어섬....진짜마시던 술 다뿜음...)

진심 살의를 처음 느껴봤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살이... 아....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모든말 다쌩까니깐 다른 사람들찾아서 떠남..

그리곤 외국인들이랑 나가면서 저를 지긋이 보면서 '훗!!!' 이런 웃음지으면서 나감...

조용히 혼자서 술마시고 싶었던건데 완전 기분 망했던기억이...

자주가던 단골집이었는데... 다신 안가게됨...


어..이게 만약 주작 아니고 사실이라면, 왠지 저 여자분이 한 때 말라서(아마도 다이어트 빡세게 해서) 인기있었던 적이 있었던 건 사실일 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자기 외모때문에 어차피 잘 안될 거라고 생각하고? 이때다 싶어 엄청 먹은 거 같기도 하고..마음에 병이 있는 분을 만나셨네요. 근데 진짜 이성 만날 때 확 다른 사람들 있긴 합니다. 나는 정말로 이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해서 소개시켜줬는데 나중에 욕먹고 친구 말 들어보면 정말 이상하게 행동했던 애들 좀 있더라고요.


저도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중간에 끊지 못한 남자의 맘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저라도 돈 다 냈을거 같네요. 혹시 얻어먹으면 그 이유로 또 연락할까봐..


진짜 맙소사...  심지어 돈도 남자가 다냄ㅋㅋㅋㅋㅋㅋ 웬만한 사람이면 2차 3차정도중에 한번이라도 샀을텐데


여자 캐릭알만함 저런애 여자중에 천명중에 한명있음 ㅋ
저런애는 절대 메갈아님
오힐려 남자없인 죽고못삼
친구중에 예쁜애 많을거임
그예쁜애들이랑 연결되려고 남자들이 쟤랑 친하게 지내고 쟤는 그렇게라도 남자들이랑 엮이려고 남자든앞에서 호탕하고 성격좋은척 코스프레함
그러다 예쁜 여자한테 상처받은 남자들 위로해주는척 집적댐 그러다 사고치기도. .
저 여자가 저 남자한테 저리 진상 부리는건
정상적으로 남소를 거의 처음 받아봤는데 그간 예쁜애들 옆에서 도도하게 구는거 보고 배운  로망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거라 추측함
맨날 남의꺼 줏어먹느라 비위맞춰주고 이용당하다가정상 경로로 남자만나니 그간 해보고 싶었던거 하면서 나름 시험하는거임 나 자신감 만땅이다 뭐 이런식으로
내가 알던애중에 저런애 딱 두명 있었는ㄷ니ㅣ
딱 저랬어서 추측해봄


1.다음중 그녀가 소개팅날 먹지못한 음식은?

 

A.커피&파르페

B.탕&모듬튀김

C.오뎅&메로구이

D.글쓴이


자신이 뚱뚱하다고 자격지심 가지고 있는듯..

쎈척 도도한척으로 무마 시키려하지만..

이미 글쓴이님에게 넘어간듯..

연락하는 즉시 낚임^^ 조심 또 조심~


저런 여자는 귓방맹이에 불꽃싸다구를 맞아봐야 "아..난 몹이구나" 하고 정신차리지


아 뭔가 찌질하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말투도 시니컬하면서 웃기고 귀엽고...

제 스타일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여자입장에서 관찰해봐야한다 ㅋㅋㅋㅋㅋ

 

정말오늘 어이없는일이 있었어요. 아는 오빠가 소개팅한번해볼래?라구 물어보길래

저는 알았다고하고 평소에 하던 화장보다 조금더 하구

옷도 신경써서 나름이쁘게하구나갔는데

소개팅장소에 나가보니 뭐..그리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더라구요

뭐...얼굴보려구 나온건아니니까요 ㅎㅎ

그런데 뭐 행동하나하나 말투하나하나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것처럼 행동하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조금 뚱뚱하거든요..)그렇게 얘기 조금하면서 시간을 보냇다고 하기도 뭐한게 말도 별로안했어요 제가 뚱뚱해서 싫었겟죠...

그리고나서 카페에서나와서 술을먹으러 갔어요 제가 안주랑 술을 시켰는데

뭐별로 시키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거기서 돈 아까운 표정 완전 지으면서

이쁜여자한테는 펑펑쓰면서 제가 뚱뚱하고 못생기니까 돈도쓰기 싫은거겟죠..

그러고나서 2차 가려고했는데 왜 집에안가냐는 식으로 말하는거에요

저는 2차가려고했거든요 그래서 계속가자고하니까 어쩔수없이 가더라구요

가서도 표정 완전 썩어있고

근데 진짜 완전 대박인건 제가 술이 엄청취했었어요 ㅡㅡ

근데 그상황에서 제 핸드폰 으로 애들번호 다찾아서 전화해서 데리고가라고...

진짜 아무리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여자를 버리고가요? 어이가없어서

다음날 너무 기분이나빠서 제가 사과안하냐구 그런식으로 문자했더니

완전 뻔뻔하게 무슨사과냐면서...정말 완전 ㅋㅋㅋㅋㅋ이런거 쩔게보내고

진짜 뚱뚱한게 죄나요?

저 살꼭 뺄거에요 진짜 나중에 복수할꺼야

완전 날씬해져서 ㅡㅡ 진짜 어이가없어서

참고로 제가 완전 날씬하고 그랬는데 진짜 이뻤었는데 아어이가없어서

내가 왜 통통해졌다고해서 그런남자한테 이런 모욕을 당해야하죠??

통통한 여성분들 저희 모두 살빼서 꼭 복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한건생각못하고 ㅋㅋㅋ뚱뚱한거에 자격지심쩌러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있을수도잇음 ㅋㅋㅋ

아 글쓴님 완전 진짜 인내심쩐당 ㅋㅋㅋㅋ

구뜨


- 여자편-

아는 오빠가 소개팅을 해주겟다고 연락이왔어요. 워낙 성격이 좋다고 소문이 난 저인지라 당연하다고 생각해요.소개팅 준비를 해요. 몇일전에 g모마켓에서  주문한 신상라이더 자켓을 입고갈 생각이예요. 당연 트렌드에 맞게 옷은사이즈는 한치수작게 주문했어요 물론오픈이고 딱맞아야이뻐요. 라이더자켓과 환상의 호흡이라 생각하는 반바지,킬힐구두,레깅스를 함께 코디해 두어요.
소개팅 날이예요. 코디해 두었던 옷을 입어요. 완벽해요.  스타킹 밴드 부분이 살짝 걸리긴 하지만 이정돈 애교라고 생각해요.카페에 들어가요. 오. 좀 괜찮은 남자가 앉아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생각외로 키는 좀 작아보여요 제 이상형은 185정도 되야 되는데요.주문을 해요. 아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데 아이스크림에는 과자가없어요.그래서 귀여움의 상징 파르페를 시켜요. 이런저를 생각해서.소개팅남이 아이스크림을 주문햇음 좋겠어요. 이런망할 커피를 시켜요. 뭐 먹을께 잇다고..그냥 주문하게 냅둬요...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요..그래서 따져요. 주문을 바꾸기로 해요.교환이 안된데요. 추가주문해요.파르페를 다 먹을동안 아이스크림을 소개팅남은먹질 않아요.남으면 아까우니 제가 다 먹기로 해요. 먹으면 살찔줄 알지만. 아까우기 먹기로 해요.다 먹고 나서 1차로 술을 먹으러 가요. 주문은 내가 좋아 하는 탕, 튀김을 주문해요.물론 다 먹진 않을꺼예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인지 따듯한 탕도 땡기고 느끼한 튀김도 먹고싶어서 두개를 주문했을 뿐이예요.
술 먹기전엔 밥을 꼭 먹어야 해요. 소개팅 자리에서 술취하면 곤란하니까요. 근데 소개팅남은 나한테 관심이 없는지 아님 내가 통통해서 그런건지.대화를 잘 걸지 않아요. 내가 어떤애인지 보여줘야겟어요. 왕년에 잘나갔던 애기를 해줘요. 별로 믿어 하는거 같진 않아요. 기분이 조금 상해요.술을 마셔요 술을 마셔요 술 한잔당 안주는 두개, 안주가 바닥 났어요. 족발냉채를 주문해요.  술취하니.이 남자 더 마음에들어요. 내 남자로만들어야 겠어요. 내가 어떤앤지 확실히 보여주고싶어요.1차가 끝났어요. 절 집에 데려가 주겠대요. 2차를 가자고 했어요. 여자입장에서 먼저 말하긴 뭐했지만, 좀더 같이 있고 싶었어요.
늦었다고 데려다주겠대요. 이남자 매너도 좋아요. 더 같이 잇고 싶은 마음에 절 비하해요. 역시 남자는 여자한테 약해요.제가 이겼어요.오뎅빠를 가요. 제가 좋아 하는 하얀오뎅 일반오뎅이 보여요. 다이어트중이기 때문에 많이 먹진 않기로 해요. 살찌지 않을꺼같은 하얀어묵을 중심으로 먹어요.모밀은 열량이 적기때문에 살찔 걱정은 없어요. 1차때 먹은 튀김,탕,족발냉채,는 소화시킨지 오래예요.남자의 마음을 살짝 떠보기로해요. 내 마음도 살짝 보이기로 해요. 쑥쓰러운지 대답을 회피해요. 귀여운 구석도 잇는 남자예요.
술이 취해요. 이제 나가기로 해요. 오늘 나때매 돈도 많이 썼을꺼같고, 이 매너남에게 상을 주려고 해요.일부러 취한척을 더해요. 못가겟어요. 쑥쓰러워 하는걸 보며 제가 먼저 쿨 하게 쉬었다 가자 말해요. 남자가 갑자기 급정색을해요.갑자기 내 폰을 꺼내서 내 친구들한테 연락을 해요.계속 취한척을 해요. 내 친구년이 와요. 절 끌고가요. ㅡㅡ
이런젠장..저 남자 절 지켜주고 싶은가봐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소개팅남한테 연락이 없어요. 아 내가 먼저 연락하기는 싫다고 생각해요. 어제 날 버리고 갔다고 생각을 해서 머리를 짜내요.
또 나를 비하해서 문자를 해요. 나한테 미안하다고 그런의도가 아니였다고 사과를 하면 알겟다고 다시 만나서 잘해볼 생각이예요.문자가 안와요.문자가 안와요. 쫌 자존심 상하지만 문자를 보내요. 사과할께 없대요. 어이없지만 다시 만나고싶어서 만나서 이야기 하자 해요.
씹어요. 씹어요.씹어요..젠장. 주선자 오빠한테 연락이 와요. 나때매 양주사게 생겼대요. 런 씌발; 그냥 똥밟았다 생각해요. 난 소중하니까요.

마음을 가다듬고 마음에 안정을 주는온국민이 함께하는 톡에 접속해요. 오늘의 톡에 "소개팅에 나온 헤비급 뚱뚱녀"를 클릭해요.제목부터 뭔가 흥미진진하고 악플달고 싶은 충동이 솟구쳐요. 이런 젠장 그놈이예요.  일단 베플을 내려요.베플을 내려요.베플을 내려요.  하루종일 앉아서 베플내리고,날 옹호하는 글을써요. 혼자선 역부족이예요. 컴퓨터를 꺼요.

잠을 청해요.전 소중하니까요.


2년전 1호선 타고 오는중 왠 교복 터질듯한 뚱뚱한 고딩 둘이서

대화를 시작했다

 

뚱뚱1호 야 슈퍼주니어 강인오빠 잘생기지 않았냐?

뚱뚱2호 뭐가 잘생겨 눈쫙찢어져 가지구

뚱뚱1호 그럼 동방신기 영웅재중은

뚱뚱2호 야 남자다운 매력이없잖아 여자가치 생겨가지구 걔 짜증나

 

이런식에 대화를 하구 있었다 (잘나간다는 아이돌 외모 욕하면서)

 

난 그 관경을 지켜보면서....가관이다 진짜 현실이 안쓰럽다 생각 하고 고개를

살짝 돌리는 순간

 

나랑 똑같이 그 관경을 지켜보던 한남자의 눈빛의 무시무시한 살기가 느껴졌다

당장이라도 풀셋팅 후 사냥할듯한 표정에 남자

진심 장난아니고 죽여버릴거 같은 눈빛으로 쏘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뚱뚱 1호 2호는 전혀 감지를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남자의 살기에 나도 잠깐 움찔 할정도였는데 ㅋㅋㅋㅋ

 


저 여자도 여자지만, 난 글쓴이 이해안됨.

입이 없는것도 아니고, 생각이 없는것도 아니고, 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못하고 여기서 넋두리를 하는지..

커피숍이랑 술1차까진 주선자봐서 어떻게 어떻게 한다고 해도, 오뎅바까지는 왜 따라가요? 그리고 여자가 그렇게 진상떨면, 나라면 "2차는 **씨가 쏘시면 가죠~"라고 말이라도 하겠다. 뭐 그여자가 욕해도 나는 상관없는거고..(솔직히 주선자한테도 이만큼 난했다라고 할정도는 했잖아요. 거기다 글쓴이도 맘에 안들었다메...)

 

난 진짜 답답한게 과선배오빠들 진짜 우유부단해가지고, 어디서 여우같은 애 만나서 만만하게보여가지고 탈탈 다 털리고와서, 괜히 우리까지 싸잡아서 "여자는 어떻고 저떻고...."하는거!

 

그런 애들한테 욕듣기는 싫어서 하자는 대로 다하고, 개념있는 우리들한테 와서 왜 여자욕하는거냐고!!

 

그런 남자들이 나중에 우유부단해서 여자들도 잘 정리못하고, 은근히 여자문제로 여자친구 피말리더라.

남자분들!! 여자들이 이런 남자들 그냥 아는 선배나 동네오빠일때 매너남!매너남!하면서 좋아해주지, 남자친구감으로는 고개 절래 흔들걸요.

 

괜히 욕먹기 싫다는 명목아래, 이 여자 저여자 다 잘해줄려고 하지말고,좋아하는 여자한명만 찍어서 올인하세요. 그게 옆에서 보는 여자후배입장으로도 훨씬 더 멋져보인답니다.


씨 바 돼 지

 

글쓴이님처럼 착한 분이 많으니깐 저 돼지년이 지가 몹인걸 모르고 설쳐대는겁니다.

아 정말 글 반절정도 읽다가 도저히 못 읽겠다. 토나와.

 

진짜 글쓴이 키도 크고 매너도 좋고 착하다 진짜 최고남이다.

진짜 내공 90갑자 정도는 되는 분인 듯..

 

아 저 돼지년 진짜 열받네. 세상에 이쁘고 착한 솔로녀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필 저 성격 거지같은 슈퍼 헤비급 입에 청소기 달린 돼지년이 아..

 

술집에 처 버리고 오지.. 저런 건 당해봐야 돼.

저러니 돼지들이 더 성격이 거지같잖아. 남자 막대하고.


글쓴이.. 디저트 될뻔했내..

쉬어가재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