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충격실화) 형수하고 붙어먹은 남동생

썰 TV 2021. 5. 25. 11:46

 



내가 아는 지인 회사ㅡ 경리랑 눈이 맞어 그 회사 통채로 경리것이 됐다 남자는 허수아비 대표 경리가 모든 자금 회사운영 다 한다 심지어 회사내 능력있는 직원까지 포섭하고 이사에 앉혔다 대표말은 안들어도 경리말은 하느님 지시다 뭐 둘도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수군들 대지만 회사경영이 어려울때 몇십억 투자자도 끌여들여 위기도 넘겼고 지금은 회사가 탄탄대로 성장중이다 그 투자자도 이사에 앉히고 이사는 내노라 하는 국내기업 이사로 퇴직한 분인데 이 분이 수십억짜리 오더를 따오고 또 계속 수주중이다 이 분도 어떻게 끌여들였는지 다들 수군댄다만 더러 여자들이 대표나 상사 꼬임에 넘어가 몸만 주고 짤리는게 대부분이라 난 그 경리가 대단하다 싶더라 지금은 대표는 그냥 허수아비고 경리가 모든걸 장악하고 있다 근데 이 여자의 사고가 신기한게 지 가족 형제들이 취업을 못해 자리 하나 부탁해도 일체 짤라버려 말도 못 부친다 회사에 가족 친인척이 개입되면 망하는 수순을 밟는데나 뭐래나 ㅡ여튼 지금은 15명 안밖의 소규모 회사였는데 직원 백여명에 공장도 네개나 더 신설했다 현실적으로 봤을땐 불륜녀인데 능력도 대단하고 워낙 회사를 키워 버려서인지 허수아비 대표사모도 끽소리 안하나 보더라


작은 회사는 비일비재한 일이죠.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사장이 비서들하고 그랬어서 살림 차려주고 가게 하나씩 해준 게 세 명이었어요. 암튼, 남의 일에 끼는 건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굳이 못 참겠다면 이직할 회사를 미리 정해두고 실행하세요. 이 경우는 익명도 익명이 아니예요. 뭐 그 전에 해고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회사 내에서 불륜은 정말 심심치 않게 발생하더라.. 내가 예전에 퇴사한 회사평도 잡플래닛에서 보니까 불륜 얘기가 나와서 정말 많이 놀랐었지 ㅎㅎㅎ 근데 정의대로 생각한다면 피해자인 사모한테 알려주는 게 맞는 거긴 하지만 세상 일이란 게 막상 그렇게 단순하게 흘러가는 게 아니니까 그게 참 문제임 ㅎㅎ 쓰니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잘 생각해보고 신중히 행동하는 게 제일 좋을 듯. 혹시 모르니 이직 준비 바로 시작하고. 딴 사람도 아니고 대표가 한 사람한테 좌지우지 되면서 공정하고 냉정한 판단을 못한다면 그 회사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음?


나도 사장은 아니고 상사꼬셔서 편하게 다니는애 본적있는데 그땐 미췬련념들이라고 욕하고 그랬거든. 근데 지금 세월이 지나고 나이먹으니깐 걍 편한게 좋은거같단 생각도 들고 회사에 더 다니고싶음 모른척하고 뒷감당할수있음 사모 도와주고 그래요. 그래봤자 직장이고 남에 일인데 님이 나선다고 할수있는게 뭐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