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을 버리라구요? 그냥 당신을 버리겠습니다. 하면 될걸 뭘 울어요? 말같잖은 소리에 울긴 개뿔. 자식새끼 가지고 장난하는 년이 무슨 시어미라고 그걸 듣고 앉았나요? 그냥 미친년의 진수를 보여주마 하고 딸이라고 그렇게 꼴보기 싫고 내다버리고 싶으면 시누이나 호적파서 내다 버리고 인연 끊으라고 지랄발광 한 번 하세요. 그딴년은 부모도 어른도 아닙니다. 시엄니 딸 둘이나 입양보내라고하세요ㅡㅡ 아들 넷이나 있는데 딸이 왜 필요함? 지금부터 확실하게 해두지않으면 애들이 커가면서도 차별 많이당할꺼예요. 남아선호사상이 크니까 손자들 엄청 아낄것같은데 손자들이라도 보고살꺼면 더이상 입양얘기 꺼내지도 마시라해요. 시아버님께는 어머님모르게 가끔 오시라해서 보여드리면 될것같고, 남편도 연끊을생각하니까 님이 굳게 마음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