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하세요..저도 비슷한일이있엇는데 (옆집이 목을그어 자살시도후 우리집현관문을 마지막으로 두드려 도움을청함. 살아잇음) 신경이 곤두서서 제가 신경쇠약이 오겟더라구요..집에 들어오기도 싫고...결국 그사람은 그사람입원한사이에 부모가와서 이사햇는데 이사하는거 보기전까지 조그마한 소리만 들려도 제가 경기햇어요.. 어린나이에 본인빚 부모빚 떠않고잇다가 컵라면으로 연명하가 자살시도한건데 전 밥할때도 아..우리집에서 풍겨오는 요리냄새가 얼마나 고통스러웟을까 싶어서... 쓰니님도 만일 안좋은 일일경우그런 후회나 좀더 일찍 신경썻으면하는 마음이 들수잇으니 걍 빨리 신고해서 사태를 파악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그냥 헤프닝이면 웃고 넘어갈수잇는거고..옆집에서 그렇게 본인을 신경써준다면 신고당햇다고 기분나빠 할거같지 않아요
무슨 마음인지 이해갑니다. 요즘 세상에 괜히 상관했다가 욕먹는건 아닐지..혹은 그냥 모른척 했는데 진짜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지...이래저래 고민될거 같네요. 정 너무 신경이 쓰인다면 관리실이나 신고를 해보시는건 어떠실지요. 냄새 관련으로요. 그럼 그집을 열어보거나 할테니깐..
현직 경찰입니다. 보니까 충분히 112에 신고할 상황 맞습니다. 이왕이면 신고하시기 전에 집주인께 먼저 연락하셔서 전자키 같은게있으면 같이 확인하면 문도 부술일 없고 좋을거 같네요~ 없으면 그냥 강제개방 하면되구요. 이런걸로 뭐라고 하는 경찰은 없을거니까 부담없이 신고하세요. 경찰은 항상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저는 119에 신고했는데 아주머니가 쓰러져있으셨대요 다행히 좀일찍신고해서 키우던 멍멍이까지 무사했었어요 매일아침에 마주치던분이고 매일 배달시켜드시는분인데 평일내내 배달도 안오고 나오지도 않으셔서 신고한다고 말하니까 바로 오셔서 확인하시더라고요~요즘 독거인구가많아서 바로 확인해줘요~
저희옆집 할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고양이를 키우셨나봐요. 며칠째 저녁에 불두 안키고 고양이가 이틀동안 너무 우는거에요.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말해서 경찰 불렀는데 문 열고보니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미끌어지셔서 움직이지 못하셨대요. 더 늦었으면 큰일 날뻔했대요. 병원 가셨다가 딸네 부부가 이사하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갔네요. ㅠㅠ
제발 신고해주세요ㅠㅠ 저 작년 3월에 혼자사는 집에서 밤에 혼자 샤워하다가 사고가나서 기절하고 다치고..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울고 했는데 혼자라 도움줄 사람도 없고.. 나 이러다 죽는건가 불꺼진 화장실 암흑속에서 공포에 떨면서 절망하고 있는데 옆집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미세하게 듣고 신고해주셔서 경찰 소방대원 다 출동해서 집 문 열고 피투성이 된 저 응급실로 데려가주셔서 무사했어요. 치료받고 돌아와서 그분께 감사하다고 작은 선물이랑 들고 찾아갔었는데 어린 20대초 대학생 여자분들이더라고요. 몸 괜찮으시냐고 걱정해주시면서 혼자 무서우셨을텐데 혹시 혼자 지내면서 무서우시면 언제든 도움 청하거나 놀러오시라고 웃으면서 말해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ㅠㅠ 지금은 이사와서 다른곳 살지만 저 그분들 아니었으면 진짜 큰일났을거예요.. 꼭 신고해주세요ㅜㅜ 그리고 저 강아지도 너무 걱정돼요.. 그렇게 굶어서 짖을 힘도 없다가 벨소리에 어떻게든 힘내서 도움 요청한 걸 수도 있어요ㅜㅜ
경찰에는 신고하세요. 전 직업상...고독사라는게 노인만 있지않고 가족이랑 인연끊고 목욕탕에서 넘어진 여성도 있었고 가족없는 암환자도 있고...사람썪는 냄새는 한방울도 냄새가 장난아니고 골목입구서부터 납니다. 경찰이나 119신고하세요. 신고자 노출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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