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남편이 미친것같아요

썰 TV 2021. 4. 22. 19:53

 


 


 

 우리 아빠인줄. 외할머니 아파서 딸 넷이서 병원에 음식이 이거저거 해다니고 돌아다닐때마다 돈아깝다 곧 가실 노인네한테 굳이 어쩌고 저쩌고. 엄마가 외할머니 병원 모시고 다녀야한다고 면허따고 차 샀을때도 쓸데없다고 눈치주더니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2년뒤엔가? 친할머니 암 걸리시니까 운전해서 병원모시고 가라고 난리난리 엄마가 안가니 나더러 태우고 다녀오라고 난리치고. 그러는 본인은 주말만되면 낚시하러 다니고. 죽이라도 해다줘라 가서 집청소라도 해주라고 징징대길래 엄마가 다 들어엎고 이혼할거라고 짐 싸들고나오니 그제야 깨갱하던데. 어찌됐든 친할머니 돌아가시자마자 이혼했음. 지금 징징대는건 이제 시작일뿐이예요. 병 깊어질수록 지금보다 더 심하게 대리효도 타령할듯. 우리 아빠처럼.


 한번도 해주지 마세요. 그 한번이 계속되길 원할겁니다. 주댕이 효도 해주지 마세요. 진짜 신랑 양심이 없네요.


이러니 남자들이 욕을 쳐 먹는거다
시어머니나 쓰니 남편이나 혓바닥 잘못 놀린 죄값 톡톡히 치르겠구나

 


 우리집은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애들 10살 6살때 애아빠는 주말부부 친정엄마 갑자기 서울 응급실로 실려가셔서 응급수술해야한다고 연락와서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니 제가 애들 재우고 심야버스타고 서울가서 수술하는것만 보고 내려올테니 아침에 애들 학교와 어린이집만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니네집은 아들없냐 니가 왜 나셔냐 난 그런거 할줄 모른다고 전화 끊더라구요 저 그날 애아빠한테 전화해서 니네집은 아들만 셋이라서 좋겠다 사람 살다가 아플수도 있지 너네집은 꼭 아들인 니들이 병수발해라 딸도 못하는거 며느리가 왜하냐 하면서 난리한판치고 그날 이후로 아프다고 해도 대꾸도 안합니다 애아빠도 지네엄마 지은죄가 있으니 말 한마디 못합니다 그런데 아들들이 합니까? 전혀 안하죠~~ 전 그때 수술하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제 사촌동생이 화장실이며 뭐며 도와줬습니다 전 벼르고 있어요 살다보면 입원도하고 수술도하죠 그 잘난아들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꼭 볼겁니다


님 어머니 아플때 저 놈은 한번도 안모시고 갔죠?
근데 왜 바란대요?
왜 며느리가 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지?
님이 집에서 살림만 하게 돈이나 많이 벌어오면 몰라도, 님이 연차써가며 병원 다닌걸 보면 그것도 아닌것 같구만..
능력도 없는게 바라는것만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