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글쓰는 직업이라 집에선 잘 안되서 카페에서 주로 작업합니다. 집중하면 옆에서 댄스파티를 벌여도 귀에 안들어 와요. 집중이 잘 안되면 사소한 목소리도 거슬리죠. 그럴땐 도서관가서도 집중 안되요. 걍 집중 안되는 날임. 그런 주제에 어디서 누구보고 조용하래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저같으면 한마디 해줬을 듯 저런 사람때문에 동네 카페 사장들이 죽어나는거지.. 아메리카노 하나 시키고 몇시간씩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민폐덩어리 카페에서 공부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적자면, 카페에 시끌북적하는 곳에서 집중하면서 공부하는게 잘 되서 가는겁니다. 숨소리하나에 민감한 조용한 독서실보다는 그냥 자유롭게 공부하는게 좋아서 가는 사람들이라, 옆에서 떠들든 말든, 큰소음만 아니면(예를들어 미친듯이 큰목소리,공부하러 ..